[거제〓姜正勳 기자] 25일 오전2시반경 경남 거제시 마전동 영성아파트 1층 엘리베이터 탑승구에서 강모씨(22·무직)등 3명이 거제 P호텔 나이트클럽 지배인 김영수씨(31)와 종업원 윤정주씨(21)등 2명을 흉기로 찌른뒤 달아났다.
가슴 등을 찔린 김씨는 그자리에서 숨지고 윤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중태다.
경찰은 김씨가 근무하는 나이트클럽에서 지난해 1월 흉기 살해사건이 발생했던 점을 중시, 이번 사건도 지역 폭력배들간의 알력에 의한 범행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수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