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규선 기자] 동국대(총장 송석구)는 28일 오후 6시반 서울 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교육개혁평가 「최우수」판정을 받은 것을 자축하고 동국발전기금 3백억원 모금을 기념하는 모임을 가졌다.
동국대는 지난해 개교90주년을 맞아 일산 제3캠퍼스와 수도권 불교종합병원 건립 등을 골자로 한 「비전! 동국100년」을 선포하고 불교계와 동문을 상대로 발전기금을 모금, 지난1월말 현재 3백22억원을 모았다.
이날 기금모금에 공이 많은 송월주 조계종총무원장 전운덕천태종총무원장 쌍계사회주 고산스님, 금강고려화학그룹 정상영회장, ㈜우방 이순목회장, 한의과동문회 경영대학원동창회 등이 감사패를 받았다. 또 불교TV사장 태응스님, 동국의료원, 금수선원장 도업스님 등은 공로표장을 받았다.
학교측은 개교100주년이 되는 2006년까지 3천억원의 발전기금모금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