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양섭기자] 서울시는 5일 지하철 등 20개 대형공사장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 결과 위험시설물 방치 등 1백55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중에 LP가스통 등 위험시설물을 방치하거나 추락방지시설을 설치하지 않는 등 안전관리를 소홀히 한 사례가 절반에 가까운 75건(48%)이었다.
또 △공사장에 방진막이나 보행자 통로를 설치하지 않는 등 시민불편 사항을 방치한 사례 31건 △자재관리 등 품질관리 미흡 29건 △감리업무 소홀 20건도 적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