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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행인과 다투던 30代,경찰 권총뺏아 자살소동
업데이트
2009-09-27 03:01
2009년 9월 27일 03시 01분
입력
1997-03-09 19:47
1997년 3월 9일 19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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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김권기자】 9일 낮12시30분경 광주 서구 양동 광주천변 도로에서 광주서부경찰서 양동파출소소속 문공주경장(43)이 싸움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행인과 다투던 임용수(34·무직·광주 서구 쌍촌동)씨에게 권총을 빼앗겼다. 임씨는 빼앗은 권총을 갖고 광주천 둔치로 내려가 『죽어버리겠다』며 공중에 실탄 3발을 발사하는 등 30여분간 자살소동을 벌이다 경찰이 쏜 가스총을 맞고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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