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일련번호가 같은 5천원권 위조지폐 1장이 또 발견됐다.
17일 오전 11시 30분께 광주시 광산구 신창동 한일택시 회사 사무실에서 이 회사 경리직원 박상선씨(24)가 택시기사들이 낸 사납금을 계산하던중 5천원권 위조지폐 1장을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朴씨는 이 회사 소속 張모(42), 金모씨(36) 등 2명의 기사가 낸 지난 15일분 사납금을 계산하다 문양 인쇄 상태가 좋지 않은 5천원권 위조지폐 1장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이로써 광주와 전남지역에서 발견된 일련번호가 같은 5천원권 위조지폐는 지난 7일 첫발견 이후 모두 9장으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