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보석털이범으로 보이는 범인이 보석상에 침입, 수억원어치의 보석을 훔쳐 달아난 사건이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일 오전 1시경 서울 강동구 길1동 유모씨(42)의 H보석상에 도둑이 들어 금목걸이 금시계 등 보석 2억5천여만원어치를 훔쳐 달아났다.
주인 유씨는 『전날 밤11시경 퇴근했는데 아침에 출근해 보니 셔터가 반쯤 올라가 있고 외부인이 침입했을 경우 집과 파출소의 전화가 울리도록 돼 있는 보안장치가 망가져 있었다』고 말했다.
〈박정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