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동통신은 시티폰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호출기를 이용, 시티폰가입자에게 전화를 걸 수 있도록 하는 「미트미(Meet―Me)」 서비스를 오는 7일부터 시작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통화를 원하는 사람이 시티폰 가입자를 호출한 뒤 전화를 끊지 않고 기다리면 가입자가 시티폰으로 응답해오는대로 바로 연결돼 통화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무선호출 음성사서함을 이용하고 있는 시티폰 가입자가 사용할 수 있으며 추가요금은 월2천원이다.
나래이동통신은 지난달 10일부터 이같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홍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