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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수은함유 우황청심원 대량시판 한의원 적발
업데이트
2009-09-27 00:06
2009년 9월 27일 00시 06분
입력
1997-04-11 07:56
1997년 4월 11일 07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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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검 북부지청은 10일 인체에 해로운 수은이 허용기준치의 수백배 이상 함유된 우황청심원을 무허가로 제조, 시판해온 조준형씨(62·서울 종로구 종로5가 광남한의원 대표) 등 한의원 대표 4명을 보건범죄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조씨 등은 지난 95년부터 서울 종로4,5가 일대에서 한의원을 운영하면서 당국의 허가없이 우황청심원 2천7백여개를 제조, 개당 5천∼1만2천원에 판매한 혐의다. 〈이명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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