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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동서대 장성만총장 60억대 비자금조성 시인
업데이트
2009-09-26 23:30
2009년 9월 26일 23시 30분
입력
1997-04-18 07:42
1997년 4월 18일 07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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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부산지검에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는 동서대 張聖萬(장성만·66·전 국회부의장)총장은 불법으로 60억원대의 비자금을 조성하고 이중 일부를 빼돌려 개인용도로 사용한 사실을 대부분 시인했다. 검찰 관계자는 『장총장이 학교건물 공사비와 실습기자재 구입비를 과다계상하거나 건설업체로부터 리베이트를 받는 방법으로 60억원 가량의 비자금을 불법으로 조성했으며 이중 10억원을 개인 용도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부산〓석동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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