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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북한산 불 4시간만에 진화…임야 7천여평 태워
업데이트
2009-09-26 23:21
2009년 9월 26일 23시 21분
입력
1997-04-21 21:26
1997년 4월 21일 21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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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3시 54분경 서울 성북구 정릉3동 국민대옆 북한산매표소 북쪽 3백여m 지점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정릉유원지 남쪽부근 임야 7천여평을 태우고 4시간만에 꺼졌다. 불이 나자 성북구청과 소방본부는 소방차 60여대, 소방헬기2대, 소방대원 4백여명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으나 건조한 날씨에 바람이 강하고 불길이 30∼40도의 산비탈을 타고 급속히 번져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정위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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