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9일 부도로 공장문을 닫았던 삼미특수강㈜이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22일 공장가동을 재개했다.
삼미특수강은 부도직후 스테인리스강판의 원자재인 핫코일을 구하지 못해 공장가동을 중단했는데 최근 임직원들의 월급을 모은 40억원으로 원자재를 구입, 22일 재가동에 들어갔다.
그러나 삼미측은 『현재 확보한 자재로는 길어야 한달밖에 공장을 가동시킬 수 없으며 정상가동을 위해서는 약3개월 정도 사용할 원자재가 필요하다』며 관계기관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영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