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국민 10명중 6명이 서머타임제 실시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상산업부는 지난 11,12일 한국갤럽과 한국개발연구원 부설 국민경제교육연구소에 의뢰해 각각 성인 남녀 1천5백48명과 1천6백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각각 58.4%, 62.0%가 서머타임제 실시에 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갤럽조사에 따르면 서머타임제 실시에 찬성한 응답자들은 찬성이유로 △여가시간 활용기회 증가(49.4%) △작업능률향상(29.7%) △에너지절약(13.6%)등을 꼽았다.
반면 서머타임제에 반대하는 응답자들은 △생활리듬의 혼란(50.4%) △효용이 없음(24.3%) △수면부족(13.4%)을 이유로 꼽았다.
〈이영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