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엌 싱크대를 수리하던 30대 남자가 강력본드를 자기의 바지에 엎지르는 바람에 바지천과 성기가 붙어버려 119구조대가 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졌는데…
▼…24일 오전 8시경 경남 울산시 중구 서동 S아파트에서 집주인 김모씨(38)가 부엌 싱크대의 갈라진 곳을 수리하던 중 실수로 들고 있던 강력본드를 청바지에 엎질러 성기와 바지가 순식간에 엉겨붙었다는 것…
▼…김씨의 바지가 벗겨지지 않자 당황한 김씨의 부인(32)이 119구조대에 신고, 휘발유를 뿌리는 등 1시간여의 작업 끝에 바지를 떼낼 수 있었으나 김씨는 전치 2주의 상처를 입었다고….
〈울산〓정재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