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금표를 보고 이발소를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서울 중랑구는 26일 개인서비스업소의 요금인상을 억제하고 서비스 질의 향상을 위해 구내 2백71개 이발소들이 28일부터 요금표를 문밖에 내걸도록했다.
구는 이같은 요금표 게시지침을 오는 6월말까지 홍보하고 7∼9월 석달동안은 게시상태를 점검하며 10월부터는 요금표 문밖게시를 하지 않은 이발소에 대해 위생점검 및 행정지도를 펼 계획이다.
구는 이발소의 요금표 문밖게시가 자리를 잡으면 음식점 미용실 등 구내 전 개인서비스업소에 요금표 문밖 게시를 확대 실시할 방침이다.
〈박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