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무부는 다음달 3일부터 경기 일산 호수공원에서 열리는 세계꽃박람회와 관련, 29일 경찰청 철도청 서울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어 관람객의 편의를 위한 도로와 지하철 주차장 등에 관한 교통대책을 마련했다.
이 대책에 따르면 자유로와 올림픽도로를 통해 승용차로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을 위해 자유로의 행주∼이산포 인터체인지(IC)구간 6.7㎞를 왕복 6차로에서 10차로로 확장해 5월1일 개통한다.
마무리공사가 진행중인 김포대교는 일산→김포방향 2개차로에 한해 다음달 1일부터 20일까지 매일 오전6시∼오후8시 임시개통된다.
〈송상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