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철씨 자택 경비근무 경찰 순직

  • 입력 1997년 5월 25일 21시 09분


검찰에 구속된 金賢哲씨의 자택 부근에서 경비근무를 서던 서울경찰청 제2기동대 소속 金在源 경장(33.경기 구리시 수택동)이 25일 순직했다. 金경장은 이날 오전 8시부터 서울 종로구 구기동 金賢哲씨 자택 부근에서 대학생들의 시위에 대비해 경비근무를 섰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낮 12시40분께 근무중 갑자기 동료들에게 가슴의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져 강북삼성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金경장의 부인(33)은 『남편이 최근 어깨와 가슴의 통증을 자주 호소했었다』고 말했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