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봉주교(전 천주교 안동교구장), 대구대교구 金榮煥(김영환)신부, 성 베네딕트회 金相振(김상진)신부 등 국내 천주교 성직자 11명이 지난달 22일부터 9일간 북한을 방문, 나진인민병원을 내년 10월까지 완공키로 북한과 합의한 것으로 29일 알려졌다.
독일 성 베네딕트회가 설립한 가톨릭국제의료협력단과 북한대외경제협력추진위가 공동추진하고 있는 나진인민병원은 대지 6천평에 2백병상 규모로 지난해 4월 기공후 재원부족으로 공사가 연기돼 왔다.
〈김세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