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쇠고기 부정판매 18곳 적발

  • 입력 1997년 5월 30일 07시 55분


서울시는 29일 젖소를 한우로 속여 팔거나 등급을 허위표시한 식육판매업소 18곳을 적발해 고발조치 또는 영업정지 처분을 내렸다. 시는 특히 도축검사증명서와 축산물등급판정 확인서 없이 고기를 판매한 한우랑정육(구로구 오류1동) 도봉복지연금매장(도봉구 도봉동) 등 2곳을 고발조치했다. 다음은 위반내용과 업소 명단. ▼젖소를 한우로 둔갑 판매 △쌍용(강남구 대치동) △경신(광진구 자양동) △서부정육센터(은평구 응암동) △장터정육(도봉구 도봉1동) △우종(중구 인현동2가) ▼고기 등급 허위표시 △미도파수퍼(서대문구 홍제1동) △후암(용산구 후암동) △동성(송파구 오금동) △이진(동작구 상도동) △럭키하이퍼(〃 상도2동) △현대(〃 상도4동) △산수(구로구 오류동) △경인(〃 오류1동) △시흥10(금천구 시흥동) ▼수입고기 전문점서 국내산 판매 △갑을(서대문구 북아현동) ▼고기전매 △한국축산유통대전대리점(대전 대덕구 오정동) 〈윤양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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