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정환씨 다시 영장,위증감독 2명 구속…영화관방화 사건

  • 입력 1997년 6월 12일 07시 58분


서울지검 강력부(徐永濟·서영제 부장검사)는 11일 지난 89년 씨네하우스 방화사건과 관련, 구속기소됐다가 보석금 1억원을 내고 풀려난 서울시극장협회장 郭貞煥(곽정환·66·합동영화사 대표)씨에 대해 위증교사 혐의로 다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곽씨는 이번에 다시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보석으로 풀려난지 3개월만에 재수감된다. 검찰은 또 곽씨의 부탁을 받고 1심공판에서 허위증언을 한 혐의(위증)로 영화감독 金鎬善(김호선·56)씨와 극동 스크린 대표 金勝(김승·53)씨 등 2명을 구속했다. 〈이호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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