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명회는 북한에 식용유 1백65t을 지원키로 하고 24일 오후 대한적십자사에 이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선명회측은 23일 『이번 지원은 그간 한국선명회가 모금한 북한돕기 성금으로 이뤄지는 것』이라며 『1.8ℓ 용기 10만병에 해당하는 1백65t의 식용대두유를 수송비를 포함해 1억6천여만원에 구입, 북한에 보내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식용유는 내달초 북한에 도착하며 북한적십자사를 통해 평남 개천군, 안주군 광산촌 어린이와 주민들에게 분배될 예정이라고 선명회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