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충남 논산시 가야곡면 탑송저수지에서 숨진 채 발견된 주부 보험설계사 李貞姬(이정희·41·여·S생명 평촌지점 직원·경기 안양시 동안구 비산2동)씨는 생활정보지 보험광고를 보고 유인한 대학생이 낀 2명의 다단계 판매회사 직원에 의해 살해된 것으로 밝혀졌다.
경기 과천경찰서는 지난 2일 박성은씨(26·I대 건축학과3년)가 자수해 옴에 따라 박씨를 강도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달아난 공범 鄭羽鉉(정우현·24·회사원·안양시 만안구 박달동)씨를 수배했다.
〈과천〓이헌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