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4시께 울산시 남구 달동 아파트단지 인근 놀이터에서 남부경찰서 형사1반 이은광씨(40.경장.남구 달동 630-28)가 10대 2명을 검문하던중 이들이 휘두른 흉기에 가슴 등을 마구 찔렸다.
동료 경찰관에 따르면 李씨는 근무를 마치고 귀가하다 새벽시간 아파트 인근 놀이터에 오토바이 헬멧을 든 10대 2명이 있어 수상히 여기고 검문하던중 이들이 갑자기 李씨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났다는 것이다.
李씨는 현재 인근 동강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중태다.
경찰은 키 170∼175㎝가량의 10대 2명을 수배하는 한편 인근 불량배들의 소행으로 보고 탐문수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