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4시경 울산 남구 달동 아파트단지 인근 놀이터에서 울산남부경찰서 형사1반 이은광경장(40)이 10대 2명을 검문하던 중 이들이 휘두른 흉기에 가슴 등을 마구 찔려 중상을 입고 울산 동강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경장은 근무를 마치고 귀가하던중 오토바이에 헬멧을 든 10대 2명이 있어 수상히 여기고 검문하려는 순간 흉기로 찌른 뒤 달아났다는 것.
경찰은 키 1백70∼1백75㎝가량의 10대 2명을 수배하는 한편 인근 불량배들의 소행으로 보고 탐문수사중이다.
〈울산〓정재락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