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여원 현금수송차,은행기사가 몰고 도주

  • 입력 1997년 9월 12일 08시 15분


11일 오후 3시40분경 경기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근대화체인점 앞길에서 동화은행 수원지점 소속 운전사 김기형씨(35·서울 관악구 봉천1동 670의85)가 현금 1억2천만원을 실은 이 은행 소유 승용차를 몰고 달아났다. 김씨와 함께 현금을 수송중이던 이 은행 청원경찰 박상기씨(27)는 『한국은행 수원지점에서 돈을 인출해 은행으로 돌아가는 길에 김씨가 「음료수를 사오라」고 해 인근 체인점에 갔다 와보니 김씨가 승용차와 함께 사라졌다』고 말했다. 〈수원〓박종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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