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학기동안 가출한 경기도내 중고교생 숫자가 지난 한해 동안 가출한 학생수에 거의 육박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기도교육청이 집계한 1학기 가출 중고교생은 중학생 5백50명, 고교생 5백79명 등 모두 1천1백29명으로 지난 한해의 중학교 5백22명, 고교생 6백27명 등 1천1백49명에 비해 불과 20명 적어 가출학생이 2배정도 증가했다.
중학생의 가출원인은 사춘기갈등 등 개인적 요인이 43.2%로 가장 많았으며 고교생의 경우는 △개인적 요인 45% △유해환경문제가 17.4% 등이었다.
〈수원〓박종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