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기독교윤리실천운동 녹색소비자연대 등 32개 시민사회 단체는 1일 정오 서울 중구 명동에서 「경제살리기 범국민운동 발족식」을 가졌다.
이들 단체는 선언문에서 『경제주권의 상당 부분을 신탁통치에 넘기지 않으면 안되는 치욕적인 상황을 맞았으나 오히려 이를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정부 기업 국민 모두가 노력해 나라경제를 다시 살려내자』고 호소했다.
이들은 대국민 실천지침으로 △무분별한 해외여행 조기유학 해외어학연수 자제 △사치성 고가물품 소비 절제 등을 제안했다.
한편 서울 남대문시장 상인들도 이날 오전 11시반 시장내에서 경제살리기 출범행사를 열고 과소비 추방운동 캠페인을 벌이기로 결의했다.
〈이현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