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11시20분께 서울 서초구 반포동 경부선 고속버스터미널에서 버스에서 내려 귀가중이던 全대용씨(32.서울 용산구 후암동)가 경기 70바 4895호고속버스(운전사 李계정.40)에 치여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던중 숨졌다.
이날 사고는 운전사 李씨가 승객을 하차시키고 터미널내 주유소로 버스를 몰고가다 다른 고속버스를 타고 내린뒤 걷고 있던 全씨를 미쳐 발견하지 못해 일어났다.
경찰은 운전사 李씨에 대해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안전의무 불이행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