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금은방 억대 금품털려

  • 입력 1998년 1월 5일 20시 48분


4일 오전 6시반경 경기 오산시 오산동 ‘정보석’ 금은방에 진열돼 있던 금반지 목걸이 등 시가 1억2천만원어치의 귀금속이 도난당한 것을 한국보안공사 직원 안영희씨(24)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안씨는 “금은방에서 이상신호가 감지돼 출동해 보니 금은방과 바로 옆 업소 사이의 베니어합판 벽에 직경 30∼40㎝ 크기의 구멍이 뚫려 있었다”고 말했다. 〈화성〓나성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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