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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공금14억 횡령 경리계장 수배
업데이트
2009-09-26 00:24
2009년 9월 26일 00시 24분
입력
1998-01-09 08:23
1998년 1월 9일 08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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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경찰서는 8일 회사공금 20억원을 은행에서 인출한 뒤 자신의 계좌에 분산예치했다가 이 중 14억원을 빼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는 S식품 경리계장 정모씨(36)를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해 12월26일 회사대표의 법인인감을 훔쳐 모은행 수유지점에서 회사공금 20억여원을 인출, 9개 은행에 만들어 놓은 자신의 계좌에 분산예치했다가 14억원을 찾아 달아난 혐의다. 〈금동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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