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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동 폭설, 예년의 3배…『엘니뇨가 원인』
업데이트
2009-09-25 23:53
2009년 9월 25일 23시 53분
입력
1998-01-15 20:07
1998년 1월 15일 20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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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동지방에 7일부터 하루 이틀 주기로 큰 눈이 내려 평년의 3배가 넘는 폭설이 계속되고 있다. 기상청은 올해 이같이 눈이 많이 내리는 것은 금세기 최악의 엘니뇨 현상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엘니뇨의 영향으로 인도네시아 북쪽에 있던 저기압이 북상하면서 고기압 패턴으로 바뀌어 중국 화남지방에서 발달한 저기압을 한반도 남쪽으로 밀어올렸다고 기상청 관계자는 설명했다. 〈홍성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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