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국민과의 대화]『고통분담 이렇게』 지혜 모읍시다

  • 입력 1998년 1월 17일 20시 29분


김대중(金大中)차기대통령의 ‘국민과의 TV대화’가 18일 오후 7시부터 두시간동안 KBS1 MBC SBS 등 TV 3사와 케이블TV YTN(채널24), 인천방송을 통해 생중계된다. ‘한국인의 저력을 보여줍시다’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는 ‘국민과의 TV대화’는 봉두완(奉斗玩)광운대교수, 정은아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으며 조남홍(趙南弘)경총부회장 박인상(朴仁相)한국노총위원장 등 7명이 패널리스트로 나선다. 교사농민택시 운전사 자영업자 등과 가수 노사연, 탤런트 유동근, 국악인 김영임씨 등 8백여명이 방청객으로 참가한다. 질문은 TV 3사가 전화와 PC통신으로 접수한 1만4천여건을 30여건으로 간추렸다.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춘천 등 6개 지역을 중계차로 연결, 즉석 질문을 받고 전화 팩스 PC통신을 통해서도 국민의견을 수렴한다. 김차기대통령은 처음과 끝 각각 10분씩의 발언을 통해 국민의 고통분담노력에 감사를 표시할 예정이다. 〈허 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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