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독촉 전화받고 30대 사망

  • 입력 1998년 1월 17일 20시 29분


16일 오후 3시경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1가 문덕근(文德根·35)씨 집에서 채권자의 빚독촉 전화에 시달리던 문씨가 심장마비로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문씨는 1년전 자신이 운영하던 비닐공장이 부도나자 4천여만원의 빚을 갚지 못해 채권자들의 빚독촉에 시달리다 이날 오후 한 채권자와 전화통화 후 갑자기 숨졌다. 〈박정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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