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통신 이용자들은 인터넷을 주로 어떤 용도로 활용할까.
데이콤이 운영하는 PC통신 천리안의 인터넷관련 동호회인 네트워크유저동호회가 네티즌 3백84명을 대상으로 생활에서 인터넷이 차지하는 기여도를 조사한 결과 ‘학업이나 연구활동을 위해 중요하다’는 응답자가 39.6%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 ‘업무를 위해’(23.7%) 또는 ‘생활에 필요해’(22.9%) 인터넷을 사용한다고 대답했다. ‘시간을 때우기 위해’(11.7%) 또는 ‘주위 분위기에 휩싸여’(2.1%)라는 의견도 있었다.
한편 인터넷에서 얻는 정보에 대해 이용자들은 ‘어느 정도’(81.3%) 또는 ‘매우’(10.1%)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불만을 토로한 이는 8.6%.
〈김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