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서 만원권 위조지폐 100여장 발견

  • 입력 1998년 1월 21일 07시 58분


20일 오후 1시경 전북 군산시 옥서면 미공군비행장 헌병대앞 쓰레기하치장에서 환경미화원 문월태씨(51)가 1만원권 위조지폐 1백여장을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문씨는 “쓰레기하치장 구석에 있던 라면상자속에 돈뭉치가 있어 자세히 보니 색깔이 엷고 인쇄상태가 조악한 1만원권이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 지폐가 컬러복사기로 위조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정밀감정을 의뢰했다. 〈군산〓김광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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