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보석상 徐長烈씨(39) 일가족 피살사건을 수사중인 성남 남부경찰서는 21일 徐씨집 아랫층에 사는 李모군(8)이 목격한 40대남자의 몽타주 5만장을 만들어 수도권 일대에 배포했다.
경찰은 또 동일수법 전과자의 얼굴자료가 수록된 영상전산시스템을 가동, 李군에게 열람시키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은 이날 현장 재감식을 통해 2개의 지문을 추가로 채취, 경찰청에 신원감식을 의뢰했다.
경찰은 사건발생 직전으로 추정되는 20일 오전 10시 10분께 徐씨의 숨진 딸 재희양(10)이 집 근처 B약국에 찾아와 우황청심환을 사갔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약국주인을 상대로 당시 상황을 파악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