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4.18기념관 준공식이 21일 오전 11시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 구내에서 열렸다.
고 일민 김상만(一民 金相万)선생의 유지에 따라 건립된 이 건물은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극장 운동시설 등이 들어선다.
홍일식(洪一植)고려대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자유 정의 진리를 추구하는 고려대의 정신을 더욱 드높여 세계를 이끌어가는 대학이 되자”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채문식(蔡汶植)고려중앙학원이사장 이기택(李基澤)한나라당고문 윤백현(尹百鉉)교우회사무총장 이기후(李起候)사단법인4.19회장 김유진(金裕珍)경평회장 김세형(金世衡)명지건설대표 김창수(金昌壽)삼우건설대표와 학생 등 1백여명이 참석했다.
〈이원홍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