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IMF학자금」 신설

  • 입력 1998년 1월 21일 20시 15분


서강대(총장 이상일·李相一)는 실직한 가정의 대학생 자녀를 위해 ‘IMF 장학금’을 신설, 올해 1학기부터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서강대는 2억원의 재원을 마련, 인문계열 학생 1백70명에게 각각 70만원, 자연계열 학생 1백명에게 각각 80만원을 한시적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지급 대상은 실직자 또는 실직상태는 아니더라도 봉급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학부모의 자녀이며 성적은 고려하지 않는다. 〈전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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