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업계， 교통세 면제 건의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는 22일 버스에서 사용되는 경유에 대한 교통세 면제, 결손노선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적자지원 등을 요구하는 건의서를 여야 정당과 관련 부처에 냈다. 연합회는 이 건의서에서 “누적된 경영적자와 경유가 폭등에 따른 결손액을 운임조정과 자체 경영개선 만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워 직접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버스전용차로를 확대하고 버스우선신호제를 도입해 버스가 운행시간을 정확히 지킬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구했다. 〈하준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