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측이 시작된 1906년 이래 한강결빙이 가장 빨랐던 해는 34년으로 12월4일에, 가장 늦었던 해는 64년으로 2월13일에야 얼어붙었다. 한강결빙 기준점은 한강대교 노량진쪽에서 두번째 교각으로부터 상류쪽으로 1백m 지점. 이곳은 물살이 빠르고 수심이 깊어 잘 얼지 않기 때문. 다리 밑에서 1백m 지점을 기준으로 한 것은 그늘을 피하려는 이유에서다.
고향가는 길, 아침에 눈발이 날린다. 다행히 큰 눈은 아니라는 예보. 아침최저 기온 영하7도∼영하1도. 낮들어 2∼8도로 오르면서 흐린 하늘도 맑아진다.
〈홍성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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