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부터 부산시에선 버스카드 한 장으로 시내버스는 물론 지하철이나 택시 요금을 지불할 수 있다. 서울에선 이르면 11월부터 버스와 지하철 요금 지불이 가능하다.
2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부산시는 시내버스카드 한 장으로 버스와 지하철, 택시 요금을 지불할 수 있는 ‘하나로카드제’를 3일 전면 시행키로 했다.
부산시는 이를 위해 시내버스와 지하철 전 노선 전 차량에 카드단말기를 설치했고 택시는 7천여대를 선정,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황재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