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 보장과 위상정립을 위해 특별검사제도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인수위의 한 관계자는 5일 이같이 밝히고 “그와 함께 검찰총장의 임기제를 보장하고 독립관청인 검사의 결재 및 보고제도 개선을 통해 검사의 자율성과 독자성을 강화키로 했다”고 말했다.
인수위는 또 지역내 치안업무를 전담하는 시 도소속 자치경찰제도를 도입하고 일선경찰서도 지역별 치안수요에 따른 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기구를 재조정하는 방안도 검토키로 했다.
〈김재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