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및 미얀마인 선원 8명을 태우고 한국으로 향하던 화물선이 5일 일본 아이치(愛知)현 앞바다에서 침몰, 한국인 선장 등 4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다.
이날 0시10분경 아이치현 동남쪽 50㎞ 해상에서 온두라스 선적 화물선 안텔로프호(1,165t급)가 선체에 물이 들어와 침몰했다.이 사고로 배에 타고 있던 한국인 3명, 미얀마인 5명중 한국인 선장 손종환씨(56)와 미얀마인 선원 3명이 숨졌으며 미얀마인 선원 1명이 실종됐다.
〈도쿄〓권순활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