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용품값 크게 올랐다…모나미 볼펜 180원으로

  • 입력 1998년 2월 10일 20시 13분


신학기를 앞두고 학용품가격이 크게 올랐다. 지난해 11월부터 수입원자재의 가격상승으로 오르기 시작, 이달 들어 한꺼번에 20∼40% 인상됐다. 10일 유통업계에서는 모나미153볼펜이 1백50원에서 1백80원으로, 24색 어린이용 크레파스가 2천8백원에서 3천2백원으로, 12㎜×20m 셀로판테이프가 5백원에서 7백원으로 40%씩 올랐다. 문구종합유통회사 알파 남대문점 최병만(崔秉萬·32)대리는 “3월말쯤 재고물량이 바닥나면 또 한차례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김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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