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올해 민자유치사업으로 하남∼춘천간 도로, 제3경인고속도로, 일산대교 건설 등 3건을 확정했다.
하남시 선동과 춘천시 동산동을 잇는 66.5㎞ 도로는 1조4천75억원을 들여 2004년까지 왕복 4차로로 완공되며 4천2백49억원이 투입되는 시흥시 도리동∼인천 남동의 제3경인고속도로(14㎞)는 2002년 왕복 6∼8차로로 건설된다.
경기도는 또 1천3백12억원을 투자해 김포읍과 고양시 이산포를 연결하는 일산대교(1.8㎞)를 2002년까지 왕복 4차로로 건설할 계획이다.
〈수원〓박종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