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 낡은 건물안에 인터넷과 영화를 즐기면서 서울시의 약사를 살펴볼 수 있는 첨단시설의 ‘서울홍보관’이 들어선다.
시청본관에 있던 시민봉사실이 별관(구 대검청사)으로 옮기면서 1백50평 규모의 홍보관으로 새롭게 단장돼 20일 문을 연다.
우선 영상실. TV와 비디오, CD 관람시설을 갖춰 서울시민의 ‘홈 비디오 동호회 행사’와 영상회의 등을 열 수 있다.
또 인터넷 카페에서는 7대의 인터넷전용 컴퓨터로 서울시정의 각종 정보를 검색할 수 있으며 외국어에 능통한 전문요원 2명과 함께 시내관광도 즐길 수 있다.
〈전승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