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후보 건강이상』 허위사실 유포 함윤식씨 영장

  • 입력 1998년 2월 20일 19시 42분


서울지검 공안1부(부장검사 김재기·金在琪)는 20일 15대 대선을 앞두고 부정기 간행물 ‘한길소식’을 통해 “국민회의 김대중(金大中)후보가 건강과 가족관계 등에 치명적인 문제가 있다”고 비난한 ‘한길소식’ 발행인 함윤식(咸允植·55)씨에 대해 선거법위반(허위사실 공표 및 후보자 비방)과 명예훼손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함씨는 지난해 11월 “김후보의 성은 김씨가 아닌 윤씨이며 건강에도 치명적인 결함이 있다”는 내용을 ‘한길소식’에 담아 시민단체 등에 뿌린 혐의다. 〈이수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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