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마라톤 마스터스부문]『국난 극복위해 다시 뛰자』

  • 입력 1998년 2월 22일 21시 51분


‘다시 뛰자, 동아마라톤과 함께.’ ‘새봄 새희망, 동아마라톤과 함께.’ 69회째를 맞는 동아마라톤대회(주최 동아일보사 동아마라톤꿈나무재단 대한육상경기연맹)가 온국민이 손에 손을 잡고 달리는 ‘국난 극복을 위한 범국민 달리기 한마당’으로 펼쳐진다. 3월29일 천년고도 경주에서 열리는 이번 동아마라톤대회는 국제통화기금(IMF)한파에 시달리는 국민에게 꿈을 심어주고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기 위해 일반인들에게 참여의 문을 활짝 열었다. 이로써 풀코스와 하프코스, 10㎞, 5㎞ 등 마스터스 4개 부문에 출전하는 일반 참가자들의 규모가 지난해 2천명에서 올해는 3천∼4천명으로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참가자격은 풀코스마라톤의 경우 만 18세 이상의 건강한 남녀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3월29일 오전 10시 경주시민공설운동장을 출발, 경주 시내를 거쳐 다시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42.195㎞의 코스에서 벌어진다. 하프마라톤과 10㎞, 5㎞ 단축마라톤은 참가자격에 제한이 없다. 마스터스 각 부문 완주자 전원에게는 완주메달을 비롯한 기념품이 주어지며 풀코스와 하프마라톤 남자 1∼6위, 여자 1∼3위 입상자와 10㎞와 5㎞ 남녀 1∼3위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트로피 및 상품을 시상한다. 특히 10㎞ 부문 1, 2위에게는 11월 괌에서 열리는 PIC국제도로경기대회(10㎞) 출전권이 주어지며 왕복항공료 체재비는 PIC괌호텔에서 전액 부담한다. 참가비는 풀코스와 하프마라톤이 각각 1인당 3만원, 10㎞와 5㎞는 2만원. 한편 동아마라톤 하루 전인 3월28일에는 전야제로 ‘1m 1원 백혈병 어린이 돕기 사랑의 마라톤 콘서트’가 스타급 연예인들이 대거 참가한 가운데 경주 보문단지내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권순일기자〉 ▼참가문의 △동아마라톤사무국〓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3가 139(전화 02―361―0733, 팩스 02―361―0449) △동아일보 경주지국〓경북 경주시 황오동 124의 1(전화 0561―749―9041, 팩스 0561―774―6081) △육상중앙연합회(SAKA)〓서울 서초구 서초동 1439의 1(전화 02―522―0068,5580 02―582―4481, 팩스 02―521―0989) ▼참가신청 △접수마감〓98년 3월18일 △신청방법〓소정신청서에 주소 성명 연락처 개인경력 셔츠사이즈 등을 작성하여 참가비(온라인송금 가능)와 함께 접수처에 제출. 우편 및 팩스 접수가 가능하며 우편 접수시 마감일 도착분에 한함. △접수처 동아마라톤사무국(계좌번호:한일은행 217―000987―01―010 예금주:동아일보) 육상중앙연합회(계좌번호:농협 044―01―034781 예금주:육상연합회) 동아일보 경주지국(계좌번호:한일은행 경주지점 088―231223―12―001 예금주:강선관) ▼교통 및 숙박편 △대아여행사〓02―514―6226 △홍익여행사〓02―717―1002, 02―776―1002 △육상중앙연합회〓02―582―4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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