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서베이]『IMF영향 수입품 구입 줄였다』 81%

  • 입력 1998년 2월 23일 19시 48분


이 조사는 동아일보와 한솔PCS가 공동 운영하는 텔레서베이 결과입니다. ▼조사방법〓PCS 사용자 대상 1대1 텔레서베이 ▼조사일시〓98년 2월23일 오전11시반∼오후1시50분 ▼유효응답〓5백96명 ‘국산품 사용으로 IMF의 파고(波高)를 넘자.’ 동아일보가 23일 한솔PCS와 공동으로 IMF 이후 가정에서의 수입품 구입패턴 변화와 관련해 시민 5백9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전체의 81.0%인 4백83명이 이전보다 수입품 구입량을 줄인 것으로 조사됐다. 16.5%는 ‘변화없다’고 답했으며 ‘2.5%는 오히려 늘었다고. ‘변화없다’는 응답은 40대에서 가장 높았고 10, 30, 20대의 순이었다. 구입한 수입품의 종류로는 가전제품(18.1%)이 가장 많았고 의류(16.4%) 잡화(15.6%) 식료품(7.9%) 화장품(5.2%)의 순이었다. 기타 응답은 36.7%. 연령별 구입품목은 10대와 20대는 의류, 30대와 40대 이상에서는 잡화의 비중이 높았다.남자의 경우 가전제품 의류 잡화의 순이었고 여자는 화장품 잡화 가전제품의 순.수입품을 구입하는 이유로는‘품질이 좋아서’라는 대답이 40.1%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디자인이 좋아서’(16.8%)‘가격 경쟁력이 있어서’(12.1%) ‘유명브랜드니까’(7.2%) 등의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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