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당일 우리나라 20개 도시를 비롯, 세계 70개 도시에서 일제히 치러지는 모금행사에 참석해 금식으로 남긴 비용을 전달한다.
북한기아대책 하루굶기 국제캠페인위원회(실행위원장 김동완·金東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는 26일 이같이 발표하고 세계교회협의회 국제연합아동기금 등 국제기구와 민간구호단체들이 이미 참여의사를 밝혀왔다고 설명했다.
서울에서는 잠실 올림픽공원 제2체육관에서 12시간동안 모금행사가 벌어지고 북한기아실태보고회 사진전 등의 행사가 치러진다.위원회는 교황 요한 바오로2세, 빌리 그레이엄목사, 제시 잭슨목사, 달라이라마 등 종교지도자와 정치인의 참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세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