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관계자는 “이변호사에게 사건을 소개해준 의혹을 받고 있는 전 현직 검사 12명 중 일부를 이미 불러 진술을 받고 사건처리 결과 등을 조사했으나 검사들이 돈이나 술접대 등을 받은 사실은 없는 것으로 드러났으며 일부 검사는 사건을 소개해준 적도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검찰은 또 이변호사가 법조인들을 접대한 곳으로 알려진 서울 강북구 미아동 V룸살롱과 노원구 상계동 M룸살롱 등의 업주와 종업원 5,6명을 소환해 조사했으나 검사들이 출입한 사실은 밝혀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검찰은 그러나 “판사들이 출입한 사실은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답변하지 않았다.
〈이수형기자〉